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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목소리가들려2

대한민국에서 제일 바쁜 배우. <응답하라 1994>의 삼천포, 김성균 요즘 충무로에서 이보다 바쁜 배우가 또 있을까. 작년 의 버섯 머리로 데뷔하더니 지금까지 주연작 을 비롯해 여덟 작품이 개봉됐다. 에서 경상도 소심남 ‘삼천포’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와중에 CF와 다른 드라마의 카메오 출연까지, 엄청난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는 김성균의 숨 가쁜 필로그라피를 살펴본다. 1. 행동대장 박창우 역 김성균을 알린 첫 역할은 의 행동대장 박창우다. 사실 머리숱이 많지 않은 그는 풍성한 버섯 머리를 만들기 위해 가발에 흑채까지 써야 했다고. 80년대에서 막 걸어 나온듯한 포스와 태권도 유단자(마동석)를 맥주병으로 때려잡는 실전형 액션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때 까지만 해도 관객인사를 다니는 동안 버섯 머리를 하지 않은 김성균을 아무도 알아보지 못했다. 2. 에서 하정우에게 낚인 .. 2021. 11. 25.
드라마 속 연상연하 커플 베스트 3 & 워스트 3 드라마 속 연상 연하 커플, 그 최고와 최악은 누구? 워스트 3위 - [보고싶다] : 윤은혜&유승호 영화 의 꼬마 유승호는 성장기를 거치면서 굵직한 작품 속 주인공들의 어린시절부터 청소년기까지 역을 도맡아 하며 성인 연기자로 거듭나기 위한 수순을 착실하게 밟았다. 다행히도 잘 자라준 기럭지와 제법 매서운 눈빛도 소화 가능한 마스크 덕에 ‘소지섭 느낌이 난다’는 평을 들으며 기대를 모았고 을 통해 정극 데뷔를 무난히 마쳤다. 하지만 올 초 종방한 는 그가 했던 최악의 선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상대역으로 나온 윤은헤 옆에 선 그는 영락없는 10대 소년으로 시간을 거슬렀고 강지환 옆에 있을 때, 특히 공유 옆에 있을 때 그 사랑스럽고 철없고 귀엽고 그래서 어리게만 보이던 윤은혜는 유승호 옆에서 막내이.. 2021.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