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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트레인지 2’ 루머 모음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드디어 개봉했다. 개봉전에 돌고 돌던 루머들을 정리해 보았다. *** 2019년경 돌던 루머들 [닥터 스트레인지 2]의 내용 일부가 공개됐다. 아직 마블 스튜디오는 [닥터 스트레인지] 속편 프로젝트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힌 적이 없지만, 전편의 감독과 시나리오 작가는 이미 속편의 내용 구상을 시작했다. 새로운 빌런 ‘나이트메어’ 최근 미국에서 [닥터 스트레인지] 상영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닥터 스트레인지]의 시나리오 작가이자 스콧 데릭슨 감독의 오랜 파트너인 C. 로버트 카길은 “빌런은 ‘나이트메어’일 것”이라고 깜짝 공개하면서 속편에 관한 자신들의 구상을 일부 밝혔다. 마블 코믹스에서 ‘나이트메어’는 꿈의 세계를 지배하는 강력한 우주적 존재이며, 꿈속.. 2022. 1. 4.
마블의 발암 캐릭터들 TV 시리즈로 ‘시빌 워’를 일으킨 마블의 문제아들. ‘뉴 워리어즈’가 TV 시리즈로 만들어진다. 영화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에서 히어로들은 두 편으로 나뉘어 갈등했다. 그동안 벌어진 전투에서 무고한 시민들이 너무 많이 죽었고 이에 따라 히어로들의 힘을 통제해야 된다는 ‘초인등록법’이 발의되면서 찬반을 기준으로 갈라섰던 것이다. 코믹스에서도 초인등록법에 찬성하는 아이언맨 팀과 반대하는 캡틴 아메리카 팀으로 나뉘어 싸우게 되는데, 사람들이 히어로의 힘이 위험할 수 있음을 인지하는 방법이 좀 다르다. 바로 청소년 히어로들의 팀 ‘뉴 워리어즈’ 때문이었다. 뉴 워리어즈는 자신들의 힘을 세상에 과시하고 싶은 철부지들인데, 심지어 빌런과의 전투를TV쇼로 진행할 정도였다. 또한 뉴 워리어즈는 자신들의 유명세를 위해 좀 더.. 2021. 12. 24.
마블 직원들이 직접 뽑은 코스튬 베스트10 마블 직원들이 직접 뽑은 코스튬 베스트10 마블의 직원들은 과연 어떤 코스튬을 가장 좋아할까? 마블은 편집부 스태프들이 꼽은 역대 최고의 코스튬 베스트 10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했다. 10위. 아이언맨 이미지=영화 ⓒMarvel Entertainment 무기 회사의 대표이자 뛰어난 과학자인 토니 스타크가 과학의 힘으로 만든 철갑 강화 수트를 입으면 아이언 맨이 된다. 붉은색과 황금색이 섞인 철갑과 코 없는 마스크가 특징적이며, 가슴 한복판과 손바닥 발바닥에서 흰빛을 낸다.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영화 중 아이언맨 단독 영화 시리즈와 두 편의 어벤져스, 그리고 까지 여섯 편에 등장하여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배우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9위. 토르 이미지=영화 ⓒMarvel .. 2021. 12. 9.
아이언맨과 철이 안 드는 사내드들의 영화 “철부지 사나이의 성장드라마” 시리즈를 볼 때마다 돈이 많건 적건, 혹은 똑똑하건 바보 같건 간에 아무튼 사람이 철들기가 쉽지 않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는 것 같다. 이것저것 뒷수습하느라 바쁜 토니 스타크의 비서(이자 연인)인 페퍼 포츠는 뭐 이젠 거의 학부형처럼 보일 지경이다. 뭐 그래서 때에 따라서 아이언맨은 베베꼬인 천재 재벌2세가 어떤 방식으로 세상 속 문제에 개입하고 위험요소를 극복해내는가에 관한 성장 영화라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마치 의 이야기처럼 보였던 맥컬리 컬킨의 의 경우에도 부잣집 도련님이 바깥 세상과 조우하면서 사소하지만 소중한 것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려낸 바 있었다. 결국 ‘철’이란 뭔가 부딪히고 깨져야만 얻게되는 영광의 상처 같은 거였다. 아무튼 토니 스타크를 비롯 영화 속.. 2021.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