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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장의 B급 통속 호러 '드라큘라' 3편

    2021.08.06 by 그럽디다.

  • 거장의 B급 통속 호러 '드라큘라' 1편

    2021.08.06 by 그럽디다.

  • 세대 갈등에 대한 공포, 존 카펜터의 '저주받은 도시'

    2021.08.06 by 그럽디다.

  • 존 카펜터의 '괴물'

    2021.08.06 by 그럽디다.

  • 귀신보다 더 무서운 것이 사람 '월하의 공동묘지'

    2021.08.04 by 그럽디다.

  • 공포 영화의 필수 과목 '스크림' 3편

    2021.08.04 by 그럽디다.

  • 공포 영화의 필수 과목 '스크림' 2편

    2021.08.04 by 그럽디다.

  • ‘여고괴담’ 내가 아직도 친구로 보이니? 1편

    2021.08.04 by 그럽디다.

  • 모텔의 몰카가 당신을 보고 있다. <베이컨시>

    2021.08.04 by 그럽디다.

  • 나와 닮은 낯선 것에 대한 공포 <에일리언> 3편

    2021.08.01 by 그럽디다.

  • 나와 닮은 낯선 것에 대한 공포 <에일리언> 2편

    2021.08.01 by 그럽디다.

  • 나와 닮은 낯선 것에 대한 공포 <에일리언> 1편

    2021.08.01 by 그럽디다.

  • 과욕이 낳은 밋밋한 공포 <령> 2편

    2021.07.28 by 그럽디다.

거장의 B급 통속 호러 '드라큘라' 3편

하지만 이 극적 효과가 진부한 수준을 넘어서지 못했다는 한계도 뚜렷하다. 아내에 대한 지극한 사랑이 분노로 이어지는 것은 이해할 만하지만 그 즉시 신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극단적 선택을 하는 블라드의 태도는 분명 유치하다. 400년 이상 고뇌와 외로움 속에 살다가 미나를 만났을 때의 감격은 이해할 만하지만, 미나에 대해 드러내는 감정이 소유욕과 다를 바 없고 조나단에 대해서는 질투일 뿐이다. 긴 세월이 주는 현명함, 악마가 되겠다던 사람의 결의, 인간을 초월한 존재의 카리스마 따위는 흔적도 보이지 않고, 하이틴 연애 소설에서 무수히 반복하는 미숙한 감정들만 끈적인다. 감정선이 이러니 연기 연출에도 한계가 보인다. 에서 배우들은 모두 허공에 떠 있는 편이다. 개리 올드만의 드라큘라 연기는 분명 대단하다. 그..

호러교실 2021. 8. 6. 18:27

거장의 B급 통속 호러 '드라큘라' 1편

콘스탄티노플이 함락된 1462년, 루마니아 남부의 군주 블라드는 기독교 세계의 수호를 위해 술탄의 군대에 맞서 많은 승리를 이끈다. 그러나 그의 왕비는 남편이 전사했다는 거짓 정보를 듣고 자살한다. 블라드는 사랑하던 아내를 잃고, 그녀가 자살했기 때문에 천국에 갈 수 없다는 말까지 듣고는 격노한다. 신의 편에서 싸운 자신에게 고통만 안겨준 신을 격렬하게 부정하고, 신의 뜻이라면 죽음도 거부하고 악마가 되겠다며 스스로 저주를 내린다. 430여 년이 흐른 뒤, 드라큘라는 백발노인의 모습으로 아직 자신의 성에 살고 있다. 부동산 거래 일로 찾아온 런던 청년 조나단의 소지품에서 드라큘라는 죽은 아내의 사진을 본다. 조나단의 약혼녀인 미나가 아내의 환생이라고 믿은 드라큘라는 조나단을 성에 감금하고 런던으로 향한다..

호러교실 2021. 8. 6. 18:16

세대 갈등에 대한 공포, 존 카펜터의 '저주받은 도시'

이나 처럼 아이가 공포의 근원인 영화들이 여러 편 있다. 작가들의 지독한 냉소 때문이 아니라, 출산과 육아에 수반되는 책임감의 변주일 때가 많다. 그리고 자신들과 다른 모습으로 진화하는 젊은 세대에 대한 기성세대의 고민도 하나의 이유가 된다. 도 아이가 두려움의 대상인 공포영화다. 게다가 이 영화에서는 의 데미안보다 무서운 아이들이 아홉 명이나 몰려다닌다. ‘미드위치’라는 외딴 마을이 배경이다. 평화롭던 이곳에서 어느 날 ‘X파일’에나 나올 법한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마을의 모든 주민과 동물들이 동시에 정신을 잃었다가 여섯 시간 만에 깨어난 것이다. 그리고 열 명의 여자가 동시에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중엔 남편이 장기 출장 중인 여자와, 성 경험이 없는 여자도 있었다. 결국, 한 날 한 시..

호러교실 2021. 8. 6. 17:20

존 카펜터의 '괴물'

배경은 남극. 미국 과학 기지에 외계 괴물이 침입한다. 괴물은 이미 노르웨이인들의 기지를 전멸시키고 왔다. 외부와의 통신은 두절되었고, 눈 폭풍마저 몰려오는 중이다. 대원들은 극한의 환경에 고립된 상태에서 이 정체불명의 외계 괴물과 싸워야 한다. 문제는 이 괴물의 특징이다. 괴물은 근처의 생물을 공격해서 그 생물의 특징을 모두 흡수한다. 생김새뿐 아니라 지능이나 성격 같은 세세한 특징까지 세포 단위로 완벽하게 변신한 채로 태연히 그 생물의 무리에 섞여 들어가고, 기회를 틈타 또 다른 개체를 공격한다. 계속 동료가 죽어 나가는데도, 누가 괴물이며 몇 명이나 섞여 있는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 때문에 서스펜스가 극대화된다. 누군가 괴물로 변해 나를 공격할 수 있고, 그 결과 나도 괴물이 될 수 있다. 뱀파이어..

호러교실 2021. 8. 6. 17:15

귀신보다 더 무서운 것이 사람 '월하의 공동묘지'

음산한 달빛 아래, 공동묘지의 허름한 무덤이 열리고 소복 입은 여인, ‘명순’이 모습을 드러낸다. 명순은 어떤 한이 남아서 구천을 떠도는 귀신이 되었을까? 명순의 한 많은 인생 명순은 독립운동으로 투옥된 오빠와 애인 ’한수’를 옥바라지하기 위해 기생, ‘월향’이 되어야 했다. 감옥에서 나온 ‘한수’와 혼인하고 아들을 낳지만, 아직 감옥에서 모진 고문을 당할 오빠 걱정에 폐병을 얻는다. 그리고 그녀의 병시중을 들던 하녀, ‘난주’의 유혹에 남편은 여지없이 넘어갔다. 난주는 심지어 명순을 죽이기 위해 음식에 조금씩 독을 타기 시작했다. 난주의 손아귀에 놀아나던 남편은 결국 명순의 간통을 의심해 그녀를 ‘더러운 기생년’이라며 구타하고, 그 모욕감을 참을 수 없었던 명순은 자결로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했다. 난주..

호러교실 2021. 8. 4. 23:04

공포 영화의 필수 과목 '스크림' 3편

의 등장인물들은 삶과 영화를 계속해서 비교한다. “내 삶은 맥 라이언 영화 같으면 좋겠다”며 바람을 얘기하거나, “세상은 어차피 거대한 영화야. 자기가 장르를 선택할 수 없어서 그렇지”라며 그럴듯한 비유를 하지만, 이는 이 영화가 결국 영화에 관한 영화임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겠다는 영리한 포석이다. 인물들은 자신들이 ‘공포영화에 출연하고 있다’는 것을 공공연히 밝히고, 사건의 추이를 관객이 된 양 해설한다. 마치 영화 속 인물들과 영화를 함께 보며 수다를 떠는 느낌이다. 살인마들은 공포영화의 모방 범죄에 관해 얘기하면서, 영화를 모방해 범죄자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영화가 범죄자를 보다 창의적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항변한다. 파티장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놓고, 랜디 뒤에 나타난 살인마를 보면서 “돌아봐! 피..

호러교실 2021. 8. 4. 22:59

공포 영화의 필수 과목 '스크림' 2편

에서 게일은 1편 사건에 관한 책을 펴 내 스타가 되고, 그 책을 원작으로 한 ‘스탭(찌르다)’이라는 영화가 개봉한다. 2편의 오프닝은 바로 이 ‘스탭’이 상영되는 극장에서 벌어지며, 제이다 핀켓 스미스와 오마 앱스가 죽는 커플을 연기함으로써 전편에 이어 셀럽 카메오의 전통을 이어갔다. (영화 속 영화의 케이시는 헤더 그레이엄이다.) 에서도 첫 희생자 커플은 시드니의 주변 인물이고, 유명한 배우가 맡았다. 다만 이전과 차이가 있다면, 이 인물은 시리즈 출신의 스타이고, 이야기 안에서도 유명인사라는 점이다. 시리즈는 , , , 처럼 연쇄 살인마가 희생자들을 잔인하게 죽이는 스플래터 무비다. 이 시리즈들은 70년대 후반부터 시작되었고, 80년대를 정점으로 적게는 다섯 편, 많게는 열 편 이상 시리즈를 이어온..

호러교실 2021. 8. 4. 22:54

‘여고괴담’ 내가 아직도 친구로 보이니? 1편

대한민국에서 ‘학원호러’라는 장르를 구축한 공포영화 [여고괴담](1998) 모두의 이야기, 여고괴담 시리즈 1편의 이렇게 시작했다. 은영(이미연)은 자신이 졸업한 고등학교에 교사로 돌아온다. 그런데 얼마지나지 않아, 학창시절자신을 가르쳤던박기숙 선생님이 갑자기 자살한다. 또한 3학년 3반의 담임 선생님역시 의문의 죽음을 맞는다. 은영은 10년전 자신의 친구였던 진주의 죽음이 일련의 사건들과 관계되어 있음을 직감하고 사건을 파헤친다. [여고괴담]은 학교라는 공간이 가지고 있는 거대하고 암묵적인 공포를 효율적으로 보여주었다.마치 탐정물처럼은영이 학생중 누가 귀신인지 찾아가는 전개방식도 신선했다. 영화는 당시 서울62만 명, 전국 250만 명(통합전상망 구축 이전의 추정치)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요즘같은..

호러교실 2021. 8. 4. 22:19

모텔의 몰카가 당신을 보고 있다. <베이컨시>

데이빗과 에이미는 길을 잃는다. 설상가상으로 자동차마저 고장이 나버렸다. 연속된 불행이 마치 소통하는 방법을 잊어버린 그들의 관계같아서 기분은 더 어둡기만하다. 갑작스러운 아들의 죽음 이후 서로의 상처를 보듬을 수 없었던 그들에게 남은 방법은 오직 이혼뿐이었다. 어둠 속에서 헤매다 낡은 모텔을 발견했다. TV에서 들려오는 비명, 불쾌한 지배인의 태도에 에이미는 불길함을 느끼지만, 지친 데이빗의 고집에 하룻밤을 머물기로 한다. 모텔방 역시 형편없기는 마찬가. 커다란 바퀴벌레에 녹물, 더러운 침대시트 그리고 옆방의 불쾌한 소음에 신경이 날카로워지지만 해가 뜰 때까지 몇 시간만 버티기로 마음먹는다. 데이빗은 시간을 때울 생각에 비디오를 재생시킨다. 처음엔 조잡한 B급 공포영화 같았다. 하지만 영화를 살펴보던 ..

호러교실 2021. 8. 4. 21:30

나와 닮은 낯선 것에 대한 공포 <에일리언> 3편

닮은 듯 낯선 에일리언의 모습은 에서 불과 1~2분 정도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도 에일리언의 얼굴은 생생하게 기억되는 편이다. 단순함이 극대화된 디자인이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에일리언의 외모는 다른 많은 우락부락한 괴물들과 비교 해도 무서움에서 밀리지 않는다. 그것은 아마 이 괴물에게 눈이 없어서일 것이다. 눈을 마주쳤는데 속을 알 수 없는 사람은 상대하기 꺼려진다. 하물며 외계인은 눈이 아예 없고, 매끈한 투구 같은 얼굴에 이빨만 달려 있다. 보자마자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 이놈은 감정이 아예 없이 잔인한 본능에만 충실할 것이다. 에는 리플리와 에일리언의 유전자가 결합한 시리즈 최강의 변종 에일리언이 등장한다. 그는 눈 코 입이 다 달려 있었고, 심지어 커다란 눈망울로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여 리..

호러교실 2021. 8. 1. 17:10

나와 닮은 낯선 것에 대한 공포 <에일리언> 2편

영화 제목 ALIEN은 '낯선, 생경한'이라는 뜻의 형용사이고, 명사로는 외국인, 외계인을 의미한다. 다른 세계, 외부에서 온 낯선 존재라는 뜻이다. 에일리언의 괴물을 '제노모프(xenomorph)'라고도 하는데, 이 역시 외부에서 온(xeno-) 것(morph)을 뜻하는 말이다. 지금 에일리언은 아주 유명하지만 은 이 괴물의 낯선 특징을 내세운 영화다. 단단한 외피와 짙은 산성의 피, 입안에서 튀어나오는 또 다른 입, 크롬 빛깔의 이빨, 얼굴 덮기(페이스 허가), 배 뚫기(체스트 버스 터) 등 우리가 알고 있는 에일리언의 모든 것이 2122년의 인류와 1979년의 관객에게 완벽하게 생소하고 낯선 것이었다. 저런 특징과 위력이 하나씩 드러날 때마다 이런 말이 나왔을 것이다. “세상에 뭐 이런 놈이 다 있..

호러교실 2021. 8. 1. 17:09

나와 닮은 낯선 것에 대한 공포 <에일리언> 1편

이 SF 호러영화 최고의 걸작이라는데 이견을 다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우주 괴물이 등장한 수많은 호러영화 중 어떤 작품도 의 아성을 뛰어넘지 못한다. 오리지널이라는 지위 때문이 아니라, 36년 전 영화라고 느낄 수 없을 만큼 뛰어난 미장센과 연출이 돋보이기 때문이라는 데에도 대부분 동의할 것이다. 2122년. 견인 우주 섰나 스트로 모가 2천만 톤의 광물을 끌고 지구로 귀환 중이다. 집에 가기를 꿈꾸며 단잠을 자다가 낯선 곳에서 깨어난 승무원들은 인근 행성의 한 위성에서 포착된 정체불명의 신호를 조사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이에 선장과 부선장, 램버트가 탐사에 나선다. 그곳엔 인류의 것이 아닌 우주선이 한 대 있었고, 인간을 닮은 거대 외계인의, 화석이 되어버린 시체가 있었다. 우주선 바닥에서는 무수히 ..

호러교실 2021. 8. 1. 16:58

과욕이 낳은 밋밋한 공포 <령> 2편

과욕이 낳은 밋밋한 공포 1편 과욕이 낳은 밋밋한 공포 1편 사회학과 2학년 민지원(김하늘). 기억상실증에서 깨어났을 때 자신에 대해들은 이야기는 그게 다였다. 과거는 기억나지 않지만, 현재에 충실하고 앞날의 행복을 추구하는데 노력하는 것에 더 가 midnightspoiler.com 이쯤에서 결론을 말하자면 아쉬움이 많은영화다. 앞서 말한 시도들이 충분히 효과적으로 드러나지못해서다. 사건의 전모를 주인공만 모르고 있다는 설정은 알프레드히치콕이 일찌감치 정리한 서스펜스의 기본이고, 이를 위해는 기억상실이라는 장치를 썼다. 덕분에 관객은 원귀 호러를 보면서 미스터리를 푸는 재미도 즐길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이 기억상실 설정에인해 에 도드라지게 배치한 여러 멜로 라인들이 타격을 받았다. 과거가 기억나지 않는..

호러교실 2021. 7. 28.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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