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님은 여자 맘을 너무 몰라! <너의 결혼식> 환승희 캐릭터를 완성한 배우 박보영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멜로영화의 건재함을 증명해내고 있는 영화 흔한 첫사랑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남자 주인공 황우연의 짝사랑의 대상이 되는 여자 주인공 환승희 캐릭터를 소홀히 다루지 않았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40대 중년의 남성 감독이 뼈대를 세운 캐릭터에 살을 붙인 것은 바로 환승희를 연기한 배우 박보영이었다. (※ 본문 내용은 영화 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배우 박보영이 에 출연을 확정한 것은 2015년이다. 투자배급과 상대역 캐스팅 등으로 난항을 겪다 촬영을 개시한 것은 무려 2년이 흐른 2017년 9월이 되어서다. 2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동안 박보영은 감독과 환승희 캐릭터의 감정과 전사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인물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국내스타 비하인드
2022. 1. 8. 2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