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희1 <기황후> 가장 귀여운 얼굴을 한 악녀 타나실리 MBC 월화드라마 의 가제가 ‘꽃들의 전쟁’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기승냥(하지원)이 원나라의 후궁이 되어 본격적인 황실 생활을 시작되자 본격적인 꽃들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황제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원나라의 황후 타나실리(백진희)는 기본적으로 모든 후궁을 싫어하지만 그중 황제 타환(지창욱)의 성은을 입은 기승냥에 대한 미움은 살기를 띌 정도다. 쟁쟁한 귀족 출신 일색인 다른 후궁들 역시 한낱 공녀 출신인 기승냥이 후궁이 된 것도 모자라 왕의 사랑을 독차지하자 질투심에 승냥을 따돌린다.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온 승냥이기에 모진 채찍질까지 견뎌내며 버틸 수 있지 싶다. 타나실리가 후궁들을 괴롭히는 방법은 이제껏 사극에서 보여줬던 암투극과 비교도 안 될 정도다. 귀여운 외모가 무색하리만치 소름 끼치는 타나실리의.. 2021. 1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