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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페리아3

톰 요크의 첫 영화음악 ‘서스페리아’ 이탈리아 거장 ‘다리오 아르젠토’의 대표작 [서스페리아](1977)가 리메이크 되어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원작은 독일의 무용학교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사건을 강렬한 미장센으로 담아낸 호러 클래식으로 매니아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작품이다. 리메이크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아카데미, 베를린, 베니스, 골든 글로브 등에 초청되었던 루카 구아디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출연진으로는 다코타 존슨, 클로이 모레츠, 미아 고스 등 지금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배우들부터 틸다 스윈튼 같은 베테랑까지 화려하기 이를 데 없다. https://www.youtube.com/watch?v=BY6QKRl56Ok 전설의 명작을 지금 가장 주목받는 감독과 가장 주목받는 배우들이 리메이크 하는 셈이다. 여기에 한 가지 더.. 2022. 1. 9.
이탈리아 명작 호러 ‘서스페리아’ 리메이크 이탈리아 호러의 거장 ‘다리오 아르젠토 감독’의 [서스페리아]를 리메이크 한 작품이 첫 공식 예고편을 공개했다. 명품 호러클래식 [서스페리아] 리메이크 원작은 독일의 명문 발레학교를 둘러싸고 흑마술과 관련한 살인 사건을 파헤친다. 알고보니 학교를 세운 장본인이 중세의 악명 높은 마녀였고, 교직원들은 그 추종자들로 오컬트 의식에 발레학교의 학생들을 이용해 왔다는 내용이다. 으스스한 발레학교의 분위기를 뛰어난 미장센과 강렬한 미술로 담아낸 작품으로 지금까지도 호러 매니아들에게 걸작으로 추앙받고 있다. 하지만 강렬한 이미지나 분위기와는 달리, 정작 스토리 자체는 허술한 부분이 없지않았다. 따라서 이번 [서스페리아] 리메이크는 스릴러를 대하는 기준이 까다로운 요즘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시나리오의 밀도와 설득력.. 2022. 1. 8.
위대한 호러 ‘서스페리아’ 리메이크 위대한 호러 ‘서스페리아’ 리메이크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이 이탈리아 공포영화의 거장 다리오 아르젠토의 대표작 ‘서스페리아’를 리메이크 했다. 절대 명작 [서스페리아](1977) 이탈리아의 호러 장인 ‘다리오 아르젠토(Dario Argento)의 [서스페리아](1977)는 호러팬들이 만장일치로 추천하는 클래식이다. [서스페리아](1977)를 시작으로 [인페르노](1980), [눈물의 마녀](2007) 연작은 흔히 ‘마녀 3부작’이라고 불린다. 그중에서도 [서스페리아]는 호러영화가 보여줄 수 있는 미장센의 한계를 확장했다는 평가와 함께 높은 미학적 성취를 남겼다. 사실 우리영화 ‘여고괴담’ 시리즈, [경성학교 : 사라진 소녀들]를 포함해, 메이지 윌리엄스의 [폴링]에 이르기까지 .. 2022.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