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타운1 느긋한 차세대 씬 스틸러 <차이나타운>의 조복래 이 의 틈새에서 개봉했다. 그런데 이 영화, 도무지 흥행시키기 어렵다는 여배우 투톱 영화인 데다 감독도 신인이다. 인기 감초 배우도 없고, 조연의 상당수가 신인이거나 무명에 가깝다. 베일에 싸인 남자 탕 역할의 조복래는 조금 다르다. 최근 들어 눈에 익기 시작한 얼굴이다. 특히 그 목소리가 기억난다. 조복래는 얼마 전 에서 송창식의 젊은 시절을 연기했던 바로 그 배우 조복래다. 조복래는 1986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학창시절 그는 애니메이션 성우를 꿈꿨다. 일요일 아침이면 디즈니 만화를 꼬박꼬박 챙겨봤고, 일본 애니메이션들도 섭렵했다. 고3 때는 성우 스터디 모임에도 나갔다. 그는 성우가 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여 연기를 전공하려고 했다. 그래서 다니기 시작한 연기학원에서 배우라는 직업에 크나큰 매력을.. 2021. 12.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