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환갑을 넘긴 장국영이 남긴 불멸의 명장면
“마음이 피곤하여 더 이상 세상을 사랑할 마음이 없다.“ 2003년 4월 1일, 홍콩의 한 호텔에서 투신한 고(故) 장국영이 남겼다는 유서의 내용이다. 팬들은 그의 자살 소식이 너무 짓궂은 만우절 장난이기만을 바랐다. 하지만 그는 정말로 우리 곁을 영영 떠나고 말았다. 올해는 그가 살아있었다면 환갑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장국영 자신도 자랑스러워 했을 불멸의 명장면들을 추억해보자. 1. 갓 태어난 딸의 이름을 지어주고 숨을 거두는 자걸 이미지= ⓒFilm Workshop 드라마 은 쌍문동 5인방이 함께 를 보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그들이 집중해서 보고 있는 장면은 심각한 총상을 입은 ‘송자걸’(장국영)가 방금 딸을 낳은 아내와 통화하면서 죽는 장면이다. 이 장면 위로 장국영이 직접 부른 명곡 ‘분향미래일..
해외스타 비하인드
2022. 10. 27.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