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호러 영화 시리즈1 '착신아리'는 '링'의 짝퉁이 아니다 는 짝퉁이 아니다. 는 얼핏 의 아류작 같다. 긴 머리 여자 귀신의 관절꺾기 이외에도, 에는 과 흡사한 요소가 많다. 비디오와 휴대폰 등 통신 기기로 저주가 전달되고, 소중한 사람을 살리려면 원혼의 사연을 풀어야 한다는 점. 주인공이 남녀 콤비고, 십 대 소녀들은 그 ‘괴담’을 이미 알고 있다는 점까지 비슷하다. 이런 요소들이 에서 처음이었던 것은 아니지만, 여전히 는 다른 호러 영화들과 많이 닮았다. 현재에선 알 수 없는 이유로 사람들이 희생되고, 그 원인이 되는 귀신의 과거 사연을 재구성해 가는 구조 역시 오랫동안 많은 호러물이 써 온 수법이다. 가 차별을 두는 것은 시작부터 휴대폰이라는 소재를 큰 비중으로 이용하는 것이다. 호러 장르의 전통적인 이야기 구조에 현대적인 기기를 섞어 넣었다는 점 때문에.. 2021. 8.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