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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즈 러너 3’ 달리기전에 알아두어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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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드나잇 스포일러 2022. 3. 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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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버스터 시시콜콜] ‘메이즈 러너 3’ 달리기전에 알아두어야 할 것들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의 시시콜콜한 정보들을 알아보자.

 

1. 원래는 한편이 더 나올 뻔했다.

 

한동안 할리우드는 원작이 있는 인기 블록버스터 시리즈의 피날레를 2부로 나누어 제작하곤 했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브레이킹 던은 파트 1-2로 제작됐고, 헝거 게임 역시모킹제이 2개 파트로 만들어졌고 국내에선 파트2 [헝거게임 : 더 파이널]이라는 제목으로 개봉시켰다. 폭스는 [메이즈 러너] [메이즈러너 : 스코치 트라이얼]의 인기가 높아 [메이즈 러너 : 데스 큐어] 2부작 제작을 추진했으나, 웨스 볼 감독이 3편으로 마무리 짓기를 고집했고 스튜디오를 설득해 트릴로지로 끝났다.

 

2. 개봉 연기

 

앞선 [메이즈 러너]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은 각각 2014 9, 2015 9월에 개봉했다. 1편과 2편 사이의 개봉 간격이 1년에 불과했고 3편 역시 크게 다르지 않게 2017 2월 개봉될 예정이었다.

 

그런데 촬영 초반 주인공 토머스 역의 딜런 오브라이언이 액션 장면 촬영 도중 사고로 얼굴 골절상을 당해 촬영은 잠정 중단됐고, 이어 여주인공 트리사 역의 카야 스코델라리오가 임신하는 바람에 촬영 재개 및 개봉 스케줄이 모두 장기간 미뤄져 오늘에 이르게 된 것이다.

 

3. SNS 장악한 화제성

 

미디어 통계 전문 회사 컴스코어(comScore)에 따르면, [데스 큐어]는 지난주 SNS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영화로 집계됐다. 지난주 SNS에서 새로 생성된 대화 중 [데스 큐어]가 언급된 대화는 모두 7 2000 건으로, 3주 뒤 개봉하는 [50가지 그림자: 해방] 5 5천 건, 지난주 첫 예고편이 공개된 [러브, 사이먼] 3 7천 건, 개봉이 코 앞인 [블랙 팬서] 3 4천 건 등을 훌쩍 넘는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4. YA 소설 원작 영화들

 

YA 소설이란 영 어덜트(Young Adult), 10대 후반~20대 젊은 세대를 겨냥한 소설을 말하며, 틴 픽션(Teen Fiction)이라고도 한다. 이 분야의 클래식이라고 할 수 있는해리 포터시리즈를 영화화 한 것이 대표적이며, 2009년 작 [트와일라잇]의 흥행에 힘입어 2010년대 들어 많은 작품이 쏟아졌다. SF 액션 판타지가 대부분이지만 [안녕, 헤이즐] 같은 로맨틱한 작품도 많이 영화화 됐다.

 

해리포터 이후 가장 흥행에 성공한 YA소설영화는 헝거게임 시리즈이고 그다음이 트와일라잇과 메이즈 러너 시리즈 등이다. 다이버전트 시리즈는 3부작을 진행했지만 헝거게임을 넘어설 거라는 기대에 한참 못 미쳤고, [아이엠 넘버포], [더 기버: 기억전달자], [7번째 아들], [엔더스 게임] 등의 영화들은 속편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실패했다.

 

YA 소설 원작의 영화 제작 붐은 잦아들고 있지만,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와 스필버그 감독의 [레디 플레이어 원] 등이 여전히 제작되고 있다.

 

 

5. [메이즈 러너] 시리즈 흥행 성적

 

시리즈 첫 작품인 [메이즈 러너]는 북미 흥행 성적에서 1 242만 달러를 벌어 같은 YA소설 원작 영화 중 23위에 그쳤다. [헝거게임], [해리포터], [트와일라잇] 시리즈  대부분의 작품보다 적게 벌었으며, [다이버전트] 시리즈 첫 두 편보다도 못했다. 그러나 해외에서 무려 2 4589만 달러를 벌어들여 글로벌 총수입 337위에 올라 있다. 이는 [스타트렉: 비욘드]보다 높으며,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와 거의 대등한 성적이다. 특히 제작비가 3500만 달러에 불과해 수익률 면에서 다른 경쟁작들보다 높았다.

 

2편인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은 북미 성적에서 8천만 달러를 겨우 넘겼으나 역시 해외에서 2 3천만 달러 이상 벌어들이며 선전했다.

 

6. 대한민국에서 최초 개봉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대한민국에서 세계 최초로 개봉했다. 1 17일 한국 개봉에 이어 호주, 피지, 뉴질랜드 등에서 18, 대만에서 19일 개봉했고, 이번 주 24일부터 미국(26)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일제히 개봉한다.

 

2편인 [스코치 트라이얼] 또한 한국과 브라질에서 가장 먼저 개봉했다. [메이즈 러너] 시리즈가 한국에 먼저 선보이는 이유는 주요 배역 중민호역의 이기홍이 한국계 배우라는 점에서 마케팅 효과가 뛰어나기도 하며, 그 결과 해외 시장 중 중국, 프랑스에 이어 가장 높은 흥행 성적을 기록해왔기 때문이다.

 

1 [메이즈 러너]는 한국에서 2037만 달러를 벌어들여 프랑스(2465만 달러), 중국(2399만 달러)에 이어 3번째로 흥행했고 2 [메이즈러너 : 스코치 트라이얼] 1906만 달러를 벌어 중국(2957), 프랑스(2536)에 이어 3번째로 흥행했다.

 

7. 출연배우들의 달라진 삶 1

 

스토리 설정상 젊은 배우들이 주역이다 보니, [메이즈 러너] 출연 이전에는 가능성만 보이던 배우들이 이 영화 흥행을 계기로 할리우드 주류에 편입된 경우가 많았다.

영화 [특별시민]

 

대표적인 배우가 한국계 배우인 이기홍이다. 이기홍은 1986년 생으로 메이즈러너 주역인글레이더중 가장 나이가 많다. 그는 [메이지 러너] 이전에는 무명이나 다름없는 배우였지만, 할리우드의 동양계 청년을 대표하는 배우로 급성장했다. 한국영화 [특별시민], 공포영화 [위시 어폰]의 주역으로 출연한 데 이어, 넷플릭스 인기 시트콤 [언브레이커블 키미 슈미트]에서 주요 배역 중 한 명으로 출연하는 등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메이즈 러너] 흥행 직후인 2015 3, 5년간 교제했던 재미교포 최하영 씨와 2015년 봄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영화 [어쌔신 : 더비기닝]

 

주인공 토마스 역의 딜런 오브라이언은 하이틴 배우라는 인상이 강했으나, 이 시리즈의 흥행 덕분에 할리우드 차세대 액션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톰 홀랜드가 연기하는 마블의 스파이더맨 역할을 맡을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2016년 초 부상으로 [데스 큐어] 촬영이 미뤄진 뒤, [어쌔신:더 비기닝]에 합류했다. 이 작품은 빈스 플린의 베스트셀러 스파이소설 시리즈미치 랩시리즈를 원작으로 주인공 미치 랩은 미국판 제임스 본드라 불릴만한 스파이 액션 캐릭터다. 한때 크리스 헴스워스가 유력한 배우로 거론되기도 했지만 시리즈를 이어가기 위해 비교적 어린 나이인 딜런 오브라이언이 캐스팅했다.

 

8. 출연 배우들의 달라진 삶 2

 

트리사 역의 카야 스코델라리오는 이 시리즈의 흥행과 함께 인기가 급성장, 제작비 2억 달러가 넘는 초대형 블록버스터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바로 조니 뎁 주연의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시리즈에 합류한 것. [링컨:뱀파이어 슬레이어]의 벤자민 워커와 2015 12월 결혼한 데 이어 2016년 말에는 첫 아이를 출산했다. 현재 남편과 함께 출연한 판타지 [킹스 도터]의 촬영을 마치고, [다이 인 어 건파이트] 촬영을 기다리고 있다.

[메이즈러너 : 스코치 트라이얼]부터 시리즈에 합류해 [메이즈러너 : 데스 큐어]의 주역으로 활약한 브렌다 역의 로사 살라자르는 [메이즈 러너] 출연배우들 중 가장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독특한 소재의 공포영화 [서머지드], 마이클 페냐와 덱스 셰퍼드의 코미디 [기동순찰대] 등에 출연한 데 이어총몽을 원작으로 제임스 카메론이 제작하고 로버트 로드리게즈가 연출하는 SF 대작 [알리타: 배틀 앤젤]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 밖에도 매기 질렌할과 함께 출연한 [킨더가든 티처], 산드라 블록 주연의 [버드 박스] 등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9. 평가

 

로튼 토마토에서 관객 기대치는 97%로 높지만 신선도지수는 43%로 저조하다. 평단의 반응 역시 호평 반, 악평 반인데, 늘어난 액션씬 때문에 오락영화로써는 무난하지만 참신함은 부족하다는 평이 많다. 특히 1편이 글레이드나 미로라는 독특한 설정을 통해 ‘[큐브]에 갇힌 [파리대왕]’과 같다는 등의 좋은 평가를 받은 데 비해 2편과 3편에서는 그 독특한 매력은 사라져 아쉽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10. 웨스 볼 감독

웨스 볼 감독은 [메이즈 러너]를 연출하기 전, 주로 방송 및 DVD 부가영상의 컴퓨터 그래픽과 특수효과 부문에서 일하던 컴퓨터 그래픽 아티스트였으며, 개인적으로 단편 영화 세 편을 작업했던 경력이 전부였다.

 

현재 그는 브렌든 데닌의 공포 소설고치의 영화화 프로젝트에 관심을 두고 있다. 20대 젊은 부부가 뉴욕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다가 교외에 낡은 집을 사서 이사한 후 조금씩 일이 풀리게 되는데, 그 집 지하실에서 자라나는 무언가가 이들의 삶을 모두 망가뜨린다는 내용이다. 소설은 “‘샤이닝과 에일리언이 만났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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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앤건 = : 기성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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