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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스타 비하인드

사랑스러운 푼수, 르네 젤위거에 대해 몰랐던 사실 7가지

by 꿀마요 2021. 12. 13.

토실토실 살이 쪄도,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사랑스러운 푼수 르네 젤위거에 대해 아무도 몰랐던 7가지 사실을 알려드린다.

 

 

1. 영국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 미국 배우 르네 젤위거가 캐스팅된 이유?

이미지=영화<브리짓 존스의 일기> Universal Pictures

 

2001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 원작자 헬렌 필딩도 영국인, 제작사도 영국 로맨틱 코미디의 명가 워킹 타이틀, 감독도 영국인 샤론 맥과이어에, 그랜트, 콜린 퍼스 모두 영국을 대표하는 남자 배우여서 브리짓 존스 역시 당연히 영국 여배우가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샤론 맥과이어 감독은 브리짓 존스 역에 텍사스 출신의 미국 여배우 르네 젤위거를 강력하게 추천한다. 원작자 헬렌 필딩의 절친이자 브리짓 존스의 실제 모델이었던 샤론 맥과이어 감독의 혜안이었다. 르제 젤위거는 이 영화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가 된다.

 

 

 

 

2. 알고 보면 운동 좋아하는 근수저

이미지=영화<시카고> Miramax

 

르네 젤위거는 영화 허술한 모습과는 달리 스포츠 우먼으로 유명하다. 고등학교 시절 체조 선수로 활약하며 지역 치어리딩 대회에서도 입상할 정도였다. 심지어 축구, 농구, 야구, 심지어는 남자들과 함께 미식축구까지 즐기는 스포츠우먼이었다고 한다.

 

 

3. 브리짓 존스가 되기 위해 살을 찌우다.

이미지=영화<브리짓 존스의 일기: 열정과 애정> Universal Pictures

 

평소 잔 근육이 많고 날씬한 르네 젤위거는 2001 <브리짓 존스의 일기> 토실토실한 브리짓 존스를 연기하기 위해 10킬로그램 가량의 체중을 불렸어야 했다. 초콜릿바, 밀크 쉐이크, 피자 등등을 폭식하며 작정하고 살을 찌우기 위해 노력했지만, 브리짓 존스 역에 어울리는 몸매를 얻기 위해서는 무려 7개월가량의 시간이 필요했다고 한다.

 

 

4. 배우-가수-배우-가수 순으로 연애

 

이미지=<, 마이셀프 앤드 아이린> Twentieth Century Fox Film Corporation

 

르네 젤위거는 1999 영화 <, 마이셀프 앤드 아이린> 함께 찍으며 캐리와 약혼까지 했지만 2000 <브리짓 존스의 일기> 찍는 런던까지 찾아와 청혼한 캐리의 프로포즈를 거절하며 사람의 관계는 끝난다.

 

이후 르네 젤위거는 2005 컨트리 가수 케니 체니스와 4개월 열애 끝에 결혼, 5개월 만에 이혼한다. 남편 케니 체니스의 게이설이 불거지며 정상적인 부부 관계가 불가능해졌던 것이 이유였다.

 

2006 영화 <케이스 39> 함께 찍으며 브래들리 쿠퍼와 4 이상 연인 관계를 유지하다 2011년에 헤어졌고, 현재는 블루스 기타리스트 도일 브램홀과 사귀고 있다.

 

 

5. 르네 젤위거를 가난에서 탈출시킨 영화 <제리 맥과이어>

이미지=영화<제리 맥과이어> TriStar Pictures

 

<제리 맥과이어> 궁핍한 생활을 이어가던 르네 젤위거가 벼락스타가 된 작품이다. 무려 카메론 디아즈, 미라 소비노, 마리사 토메이, 우마 서먼, 니콜 키드먼, 제니퍼 로페즈, 커트니 러브 등등 당대의 스타들에게 모두 퇴짜를 맞은 배역이었다. 당시까지 캐스팅 디렉터 외에는 아무도 몰랐던 배우 르네 젤위거가 크루즈와 대본 리딩에서 보여준 케미는 어떤 스타보다도 강렬했다는 전설이다.

 

 

6.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 호명 당시 화장실에 있었던 르네 젤위거

이미지=<너스 베티> Gramercy Pictures

 

르네 젤위거는 골든 글로브 시상식 역사상 가장 당혹스러웠던 순간 중의 하나를 연출한 배우다. 2001 58 골든 글로브 시상식 당시 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의 수상자는 <너스 베티> 르네 젤위거였는데, 호명자로 나선 <브리짓 존스의 일기> 동료 배우 그랜트가 연신 르네 젤위거를 불렀지만 그녀는 어디에도 없었다.

 

그랜트가 수상자가 칵테일을 너무 많이 마셔 테이블 밑에 숨었다는 등의 애드립으로 농담을 하는 와중에도 르네 젤위거는 등장하지 않았다. 결국 주최 측의 제안으로 그랜트가 대리 수상을 하려는 순간 화장실에 갔던 르네 젤위거가 머쓱하게 등장하며 연단에 올라왔다. 이빨에 립스틱이 묻어서 화장을 고치러 다녀왔다는 궁색한 변명이 더 귀여운 르네 젤위거였다.

 

 

 

7. 성형 의혹 르네 젤위거 그랜트로 몰라본 얼굴

이미지=다음 인물검색

 

2014 엘르 우먼 파티 레드 카펫 행사로 간만에 공식 석상에 얼굴을 드러냈던 르네 젤위거는 과거와 달라진 모습으로 성형 의혹에 휩싸인다. 그랜트가 토크쇼에서 함께 연기한 여섯 명의 여배우들의 최근 사진에서 르네 젤위거를 알아보지 못했을 정도이다. 르네 젤위거는 최근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컴백하며 성형 의혹을 공식 부인했지만, 지금까지도 르네 젤위거를 둘러싼 가십 중에서 가장 크게 화제가 되고있는 검색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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