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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데드6

‘옥자’의 스티븐 연의 모든 것 출처 : 영화 [옥자]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는 한국과 뉴욕을 주무대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다국적 프로젝트다. 할리우드를 중심으로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릴리 콜린스 등의 배우들과 한국을 대표하는 변희봉, 윤제문, 최우식 같은 배우들이 함께 어우러졌다. 여기서 특히 주목할 만한 배우는 [워킹데드]의 글렌 역으로 글로벌 스타가 된 한국계 미국인 배우, 스티븐 연이다. 스티븐 연은 1983년 서울에서 태어나 다섯 살 무렵 부모님과 함께 캐나다 서스캐처원 주 리자이나로 이민을 했다. 이후 미시간 주 트로이로 이주했다. 그는 현재 미국인 국적을 지니고 있는데, 부모님이 재미교포 1세대이고, 자신은 한국에서 태어난 미국인이니 “중간 정도의 세대”라고 스스로 표현한다.. 2021. 12. 25.
'워킹데드'의 좀비 연기를 가르치는 학원이 있다고? 2,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좀비가 되어보자. 1. 좀비 전문 트레이닝 스쿨? 이미지= ⓒAMC 좀비 역으로 출연하기를 원하는 배우들은 '엑스트라 캐스팅 애틀랜타' 사이트에서 엑스트라에 지원 해야 한다. 합격이 된 후에는 좀비 스쿨에서 메이크업, 표정, 동작, 연기 등을 수료해야 정식 좀비로 출연할 수 있다. 2. 훌륭한 좀비 연기자란? 이미지= ⓒAMC 제작진이 밝히는 좋은 좀비 연기자란, 눈이 크고, 긴 목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보통 마른 사람을 선호한다. 무엇보다 특수 분장 과정에서 라텍스나 보철물, 분장용 접착제, 가짜 피와 피부접촉이 많다 보니 알레르기 반응이 적은 사람이어야 한다. 매 시즌 200명가량의 좀비 전문 배우를 선발하는데, 경쟁률은 2,000대 1을 넘는다. 3. 훌륭한.. 2021. 12. 12.
PPL의 바른 예 BEST 7 특히 의 PPL은 최악이었다. 공중파의 자존심을 한껏 살리는 고공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총 맞은 군인이 회복실에서 홍삼 스틱을 빨고 있다거나, 술을 마시다가 건강에 좋다며 갑자기 아몬드를 먹는가 하면, 과음한 다음 날 해장을 위해 샌드위치 전문점을 찾아 특정 스마트폰의 간편결제 기능으로 계산을 마치는 등등 무리수 PPL로 말이 많았다. 그래서 모아봤다. 미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이고 인상적이었다 할 수 있는 PPL 의 바른 예 BEST 7 1. 의 애플 파워북 노트북 이미지= ⓒHBO 1998년부터 6년간 방영됐던 는 마놀로 블라닉, 지미 추, 베라 왕 등의 고급 패션 브랜드뿐만 아니라, 애플의 랩탑을 처음으로 전 세계인들에게 각인시킨 작품이기도 하다. 극 중에서 영어 단어 하나당 5달러가량의 원고료를 받.. 2021. 12. 9.
애들은 가라, 어른들을 위한 성인 미드 10선 장르도 많고 시청자층도 다양한 미국 드라마 중에서도, 주제와 감성, 연출과 표현 면에서 성인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작품을 골랐다. 1. 디 어페어 (The Affair) - 쇼타임 위험한 정사, 광란의 사랑, 치명적 유혹 등등 '어페어'라는 단어를 수식하는 형용사는 하나같이 아찔하다. 부유한 처가에 얹혀사는 중년의 작가가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미국 동부의 고급 휴양지에 갔다가 웨이트리스와 불륜에 빠진다. 얼핏 뻔한 치정극 같지만, 구로사와 아키라의 처럼 하나의 사건을 서로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며 남녀의 감성 차이를 이용해 효과적인 긴장감을 자아낸다. 2015년 골든글로브 드라마 부문 작품상과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완성도, 방심하고 봤다가는 깜짝 놀랄 수준의 정사장면. 그리고 피요나 애플이 부른 철학적인 가.. 2021.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