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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유승우가 좋아하는 배우 박신양

by 꿀마요 2023. 5. 2.

스타가 사랑하는 무비스타를 이야기한다. 첫 번째 손님은 <슈퍼스타 K4>에서 천재소년 신드롬을 일으켰던 유승우 군. 유승우군이 좋아하는 무비스타는 배우박신양이다.

 

유독 매력적인 남자 참가자가 많았던 <슈퍼스타 K4>에서, 누나들을 잡아끄는 귀여운 매력으로 돋보였던 유승우군이 미니앨범 첫번째 소풍을 발매했다.  평소 옛날 영화 찾아 보는 것을 좋아하는 유승우군은 이번 앨범의 서툰 사랑  (유승우 군의 기준으로) 옛날 영화인 <엽기적인 그녀>를 보고 느낀 감정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유승우가 좋아하는 영화와 좋아하는 배우에 대해 들어봤다.

 

 

Q : 유승우군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배우는?

 

박신양!! 평소엔 선한 인상이신데, 역할에 따라 바뀌는 표정연기가 압권이에요. 박신양 배우는 자신의 연기에 어떻게 접근하면서 새로운 모습을 만들어낼까 궁금해요. <편지>에서의 박신양과 <박수건달>에서의 박신양은 정말 다른 사람이 잖아요? 저도 그렇게 노래 마다 다양한 느낌을 만들어보고 싶어요.  그리고 목소리가 너무 좋으세요. 그리고 목소리가 너무 좋으셔서 더 좋아요. 목소리에서도 감정 변화가 느껴지는 것 같아요. 함께 노래도 불러보고 싶습니다!

 

 

Q : 유승우군이 가장 좋아하는 박신양의 영화는?

<편지>

옛날 영화 찾아 보는 것을 좋아해요.  아무래도 곡을 쓰다 보면 사랑 이야기에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는데 저는 예전 영화들을 보면 영감이 잘 떠오르더라구요.

 그렇게 보게 된게 <편지>인데요. 무려, 제가 태어난 1997년에 만들어진 영화더라구요. 정인(최진실)이 등교길에 잃어버린 지갑을 찾아 준  환유(박신양)와 결혼을 하고, 환유(박신양)가 불치병으로 죽는다는 내용이에요.  이야기가 전형적이라면 전형적이겠지만,  그런 와중에도  박진양씨가 참 여러가지 감정을 표현하는게 좋았어요.

 

<달마야 놀자>

최근에 다시 찾아 본 박신양 영화에요.  6학년때 TV에서 본 기억이 있는데, 그 때는 깨진 독에 물을 채우기 위해 독 자체를 물에 빠트린다는 내용이 무슨 의미인지 전혀 몰랐어요.  다시 보니까 이제 조금 이해할 것 같더라구요. (웃음)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됐어요. 나와 다른 사람의 경계에대한 생각이라고 해야되나, 뭐 그런것들 말이죠. 나이가 좀 더 들어서 보면 또 달라지겠죠? 이런게 옛날 영화를 찾아보고 또 찾아보는 다른 재미인거 같아요.

 

<박수건달>

이렇게 깔끔한 외모로 거친 조폭 역을 많이 하는 배우도 없는 같아요.  게다가 이번엔 무당이 되는 건달이라니, 그냥 그 설정 자체가 너무 재밌어요. 박신양씨가 아니면 아마 못 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드라마도 좋고, 영화도 좋으니 빨리 박신양씨 다음 작품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Q : 배우 박신양에게 한마디.

 

평소 자기 관리가 엄청 철저하시다고 들었어요.  요즘 저는 앨범을 내고 나서, 여러가지 활동으로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가수는 노래만 잘하면 되는 줄 알았더니, 여러가지 따라오는 것들이 많았어요.  가수가 되기 전에는 막연하게 무대에서 노래만 부르면 되는 알았는데 막상 데뷔를 하고 보니 이런 인터뷰도 하고, 노래말고도 해야하는 일이 많은 직업이더라구요. 박신양님은 그런 와중에 어떻게 집중력을 유지하시는지도 궁금해요. 열심히 배워서 좋은 음악 많이 만들고 있을께요. 언젠가 꼭 한번 뵙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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