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워킹데드> 좀비가 되어보자.
1. 좀비 전문 트레이닝 스쿨?
이미지=<워킹데드> ⓒAMC
<워킹 데드> 좀비 역으로 출연하기를 원하는 배우들은 '엑스트라 캐스팅 애틀랜타' 사이트에서 <워킹 데드> 엑스트라에 지원 해야 한다. 합격이 된 후에는 좀비 스쿨에서 메이크업, 표정, 동작, 연기 등을 수료해야 정식 좀비로 출연할 수 있다.
2. 훌륭한 좀비 연기자란?
이미지=<워킹데드> ⓒAMC
<워킹 데드> 제작진이 밝히는 좋은 좀비 연기자란, 눈이 크고, 긴 목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보통 마른 사람을 선호한다. 무엇보다 특수 분장 과정에서 라텍스나 보철물, 분장용 접착제, 가짜 피와 피부접촉이 많다 보니 알레르기 반응이 적은 사람이어야 한다. 매 시즌 200명가량의 좀비 전문 배우를 선발하는데, 경쟁률은 2,000대 1을 넘는다.
3. 훌륭한 좀비 연기란?
이미지=<워킹데드> ⓒAMC
<워킹데드>에 등장하는 좀비들은 요즘 좀비 영화처럼 뛰지 못한다. 느릿느릿 걸어 다니는 클래식 좀비영화의 동작에 가깝다. <워킹데드> 특수 효과 총괄인 ‘그렉 니코테로’가 제시한 <워킹데드> 좀비 연기의 기본 원칙은 다음과 같다. "새벽 2시에 술집에서 걸어 나오는 연기!"
4. 진짜 생고기를 뜯어 먹나?
이미지=<워킹데드> ⓒAMC
그럴 리가. <워킹데드>는 스토리 전개상 좀비들이 인간의 살과 내장을 뜯어 먹는 장면이 자주 등장하지만, 아무리 철저히 좀비 교육을 받았더라도 생고기를 뜯어 먹을 수는 없는 법. 그래서 주로 식초에 절인 햄을 사용하고 가끔은 소금물에 절인 훈제 족발을 사용한다고.
5. <워킹데드> 테마 파크가 있다고?
이미지=<워킹데드> ⓒAMC
미국 LA 유니버설 스튜디오에는 365일 좀비 체험이 가능한 <워킹데드> 테마 파크가 있다. 해리포터 테마파크, 쥬라기 공원 테마파크 못지 않은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야심작이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00여 명의 프로페셔널 좀비들이 근무하고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Uh6fckoC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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