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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스타 비하인드

'돈 룩 업' 복귀하는 제니퍼 로렌스(1) 아역시절

by 꿀마요 2021. 11. 25.

 

2년 만에 '돈 룩 업'으로 복귀 한다는 제니퍼 로렌스의 필모그라피를 완벽정리 한다. 


주로 인디 취향의 학대 받는 소녀 역할로 연기력을 인정받다가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와 <헝거게임> 시리즈의 히로인으로 할리우드 스타 배우로 성장했으며, 2013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겨우 2년 만에 두 번째 도전으로 역대 두 번째 최연소 여우주연상 수상 기록을 세운 예쁜이 제니퍼 로렌스를 싹싹 훑는다! 보면 볼수록, 알면 알수록 더욱더 좋아지는 제니퍼 로렌스!


 

 1  켄터키 주 루이스빌 출신의 톰보이


 제니퍼 슈레이더 로렌스는 1990년 8월 15일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이 탄생한 곳으로 유명한 켄터키 주 루이스빌에서 건설업을 하는 아버지와 아동 캠프를 운영하는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미드 <스몰빌>에서 고등학교 시절의 슈퍼맨이 아버지의 농장일을 돕고, 미드 <캠프>에서 아들내미가 엄마를 도와 썸머 캠프를 운영해가듯, 제니퍼 로렌스 역시 두 명의 오빠들과 함께 어린 시절을 아버지의 목장과 어머니의 캠프에서 톰보이처럼 뛰어다니며 자랐다고 한다. 아마도 영화 <헝거게임>에서 대자연을 누비는 날렵한 질주 수렵 본능은 어린 시절에 이미 완성 되었을 수도!

 



 2  아베크롬비 모델 제니퍼 로렌스

 

 

 틴에이저 시절 제니퍼 로렌스는 모델 에이전시에 등록되어 아베크롬비 앤 피치의 모델 사진을 찍곤 했다. 당시 12살의 제니퍼 로렌스와 작업을 했던 사진작가 크리스 코프먼의 회고에 따르면, 제니퍼 로렌스는 마치 지젤 번천처럼 능숙한 포즈와 자신감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며, 분명한 차세대 스타 감임을 예감했다고 한다. 그러나 당시 제니퍼 로렌스의 모델 사진은 아베크롬비 광고에 사용되지 못했다. 제니퍼 로렌스 추측으로는 벌렁거리는 코에다 벌건 얼굴색에다 산발한 주근깨투성이 여자아이는 아베크롬비보다는 베네통 광고에 어울릴 법한 스타일이었다고! (얼마 전에 아베크롬비 CEO가 자기네 매장에는 모델 같은 몸매의 백인들만 왔으면 좋겠다고 말해서 엄청난 구설에 오른 적이 있기도 하다!)

 



 3  뉴욕에서 길거리 픽업 후 본격 연기 세계 입문! 

 


 2004년 엄마와 함께 뉴욕을 방문한 제니퍼 로렌스는 유니온 스퀘어에서 길거리 픽업을 겪은 후 유명 땅콩버터 광고를 포함한 여러 상업광고 오디션을 치르며 본격 연기의 세계에 들어서게 되며, 2005년 우수한 성적으로 고등학교를 조기 졸업한 후 다시 뉴욕으로 가서 MTV 리얼리티쇼인 <마이 슈퍼 스윗 식스틴>에 출연한다. 제니퍼 로렌스는 이 작품으로 영화배우협회 회원으로 등록된다. 

 



4  텔레비전 배우 시절의 제니퍼 로렌스

 

명탐정 뭉크


제니퍼 로렌스는 USA 채널의 <명탐정 몽크>, CBS의 <콜드 케이스>, NBC <미디엄>과 같은 드라마에 단역으로 출연하다가,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전담 중계 방송국이자 최근에는 <빅뱅 이론>과 같은 드라마 재방송국으로 더욱 잘 알려진 케이블 채널 TBS의 <빌 엔그벌 쇼>에서 첫째 딸 로렌 피어슨 역의 주연을 맡아 3시즌을 보내게 된다. 

 

워낙 조숙하고 손을 대지 않은 얼굴이라, 그때나 지금이나 비슷비슷한 외모로, 다시 보면 한눈에 알아볼 법한 역할일 듯!

 



 5  로리 페티의 자전적인 영화 <포커 하우스>로 메이저 데뷔

 

포커 하우스


 제니퍼 로렌스는 2008년 영화 <그들만의 리그>에서 지나 데이비스가 분한 도티 힌슨의 여동생 역으로 유명한 배우 로리 페티의 감독 데뷔작인 영화 <포커 하우스>에서 매춘부의 딸 역할을 맡아서 할리우드 메이저 데뷔를 이룬다. 클레이 모레츠의 아주 아주 앳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뿐더러, 제니퍼 로렌스의 아버지 개리 로렌스가 상대 팀 농구부 감독으로 출연했던 작품이기도 하다. 

 


글쓴이 이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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