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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85

투표하자! 예능보다 재밌는 선거영화 BEST 5 투표하자! 예능보다 재밌는 선거영화 BEST 5 2016년 4월 13일 수요일은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총선)를 하는 날이다. 그리고 올해 미국 대선이 있다. 정치 뉴스에 거부감부터 드는 사람이라면, 이 영화들을 보도록 하자. 정치가 얼마나 흥미로운지, 투표와 선거가 왜 중요한지 느끼게 될 것이고, 13일 아침 발걸음이 저절로 투표소를 향할 것이다. 선거관리위원회 홍보대사 설현도 아름답지만, 투표하는 당신도 아름다워요. (2008) 이미지=영화 ⓒTouchstone Pictures 미국 대선에서 황당한 결과가 나왔다. 기적인지, 오류인지 몰라도, 모든 미국인 중 오직 버드(케빈 코스트너) 한 명에게만 열흘 후 재투표할 권한이 주어진 것이다. 미국 대통령이 누가 되느냐 하는 세계적인 문제가 뉴멕시코의 철없.. 2021. 12. 9.
만화책으로 보는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 (2부) 1편에 이어... 4. 임모탄 조의 악명은 어떻게 시작되었나? 폭군이 되기 전, 임모탄 조는 오일 전쟁과 물 전쟁에서의 백전용사, 조 무어 대령이었다. 사회가 무너지자 무어는 다년간의 전투 경험으로, 무기를 보유한 친구들을 규합해서 살인을 일삼는 갱스터 조직을 만들어 시골 마을들을 습격한다. 그 과정에서 조무어의 갱단은 군대에 필적하는 규모로 성장한다. 어느 날 무어 대령의 공격에서 살아남은 생존자가 몇백년은 족히 버틸 수 있는 물이 남아 있는 요새 얘기를 해주고, 조 무어 대령은 수하들을 이끌고 사막을 건너 시타달에 이른다. 시타달의 무리들이 요새를 순순히 내줄 리는 당연히 없었다. 시타달 포위가 시작되고 장기간에 걸친 전투에 무어 대령의 군대가 와해 될 지경이 된다. 그러나 무어 대령은 공격을 멈추지.. 2021. 12. 7.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 코믹스가 있다고? (1부) 는 사뭇 느닷없는 영화다. 시작부터 처음까지 내러티브가 뭐냐 싶게 그저 내달린다. 어찌 보면 형식미가 전부인 영화다. 그렇다고 맥스, 퓨리오사, 눅스, 임모탄 조 등등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과거사가 궁금하지 않을 수는 없다. 마침 프리퀼을 석 달에 걸쳐 세 권의 코믹스로 담아낼 예정이라고 한다. 그중 2015년 5월 20일에발간된 첫 번째 프리퀼 코믹스 편을 통해 심오한 매드맥스 유니버스를 엿본다. 1. 폐허의 역사를 들려주는 워드버거 매드 맥스 프리퀼 코믹스는 '워드버거'를 소개하면서 시작한다. 워드버거는 구술사이자 역사가이다. 그는 마치 영화처럼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에 사람, 장소, 사건을 문신으로 새겼다. 우리가 익히 들어본 수학방정식이나, 의 작가J. R. R 톨킨의 이름 등이 깨알같이 적혀있어,.. 2021. 12. 7.
<내부자들>과 윤태호 원작의 영화들 개봉 전 높은 예매율로 흥행을 예감케 하는 의 원작은 히트 드라마 의 원작자이기도 한 윤태호 작가의 웹툰이다. 윤 작가는 을 2010년부터 한겨레에 연재하다가 2012년에 미완성인 채로 중단했다. 중단 이유는 자신이 완성하기 어려울 만큼 이야기가 거대하고 무거워지는 데 부담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한다. 미완성작임에도 불구하고 영화화를 시도한 우민호 감독은 원작의 통렬함과 강렬한 에너지를 스크린에 담고 싶었다고 한다. 윤태호 작가는 1998년부터 만화잡지 부킹에 연재한 의 성공 이후 긴 슬럼프를 보내다가 2008년 웹툰 로 다시 주목받았다. 는 뛰어난 스토리와 연출력으로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만화 부문 대통령상 등 여러 상을 받았고, 영화화되어 , 의 강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크게 화제가 되었다. 박해.. 2021.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