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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영화 또 보기53

원조 꽃미남 듀오의 <탑건 2>가 돌아온다. 1986년 제작된 은 미 공군의 조종사 양성 학교를 배경으로 매버릭(톰 크루즈)과 아이스맨(발 킬머)가 최고의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인다는 내용이다. 그해 최고의 히트작이었으며, , , , , 로 이어지는 톰 크루즈의 초기 히트작 릴레이 중에 가장 앞선 작품이었다. 그의 전설적인 행보가 여기서부터 시작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에 대한 제작 계획은 전편의 감독인 토니 스콧을 중심으로 논의된 바가 있지만, 지난 2012년 감독이 로스앤젤레스 다리 위에서 투신자살한 후 계속 표류했었다. 그러나 올해 의 제작사인 스카이댄스가 톰 크루즈 주연으로 가 제작될 것이라고 발표한 이후, 프로젝트는 재가동 되었다. 프로듀서인 제리 브룩하이머에 따르면 이번엔 최신식 무인 비행기와 인간 조종사 간의 결투가 3D로 제작될 것이.. 2021. 12. 6.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 TV 시리즈로 돌아온다. 주 초, 봉준호 감독의 신작 에 넷플릭스와 플랜B가 참여한다는 뉴스가 나온 데 이어, 그의 최근작 가 TV 시리즈로 만들어 질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더 할리우드 리포터’는 현지 시각 11월 11일 오전, 의 TV 시리즈를 의 각본가인 조쉬 프리드만이 각색하게 되었다는 기사를 독점 공개했다. TV판 의 제작사 투모로우 스튜디오의 대표 마티 아델스타인은 “이 훌륭한 이야기 ()를 조쉬 프리드만이 각색하게 되었다는 사실에 매우 흥분됩니다. 그는 매우 많은 작품들을 발표했고, 혁신적인 작가이기 때문에 이번 각색을 통해 거대한 신세계를 만들어 낼 이상적인 인물이 아닐 수 없습니다.”라며 프리드만의 합류를 환영했다. 프리드만 역시 “나 역시 이런 기회를 갖게 되어 신난다. 마티와 베키(투모로우 스튜디오의 .. 2021. 12. 6.
정우성의 파격 멜로 <마담 뺑덕> 주말 방구석에서 선택의 고민 없이 즐기는 TV 영화를 소개한다. 올해는 TV 최초로 방영되는 정우성의 이다. 서울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린 문학 교수 학규(정우성)는 소도시의 평생교육원 강사로 내려간다. 그는 유부남이지만 자신의 수업을 들으러 온 놀이공원 직원 덕이(이솜)와 충동적인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얼마 가지 않아 복직소식을 듣고 덕이를 둔 채 서울로 떠나버린다. 8년 후, 학규는 교수로서의 명성을 되찾고,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불행히도 시력을 서서히 잃어가고 있다. 그런 학규 앞에, 덕이가 다시 나타나 ‘세정’이라는 이름으로 접근한다. 임필성 감독은 개봉 후의 기자간담회에서 ‘심청전’ 자체가 이미 근사한 판타지라고 했다. 정우성은 ‘심봉사’를 현대판 나쁜 남자로 표현하고 .. 2021. 12. 6.
나를 완성하는 당신. <제리 맥과이어> 거대 스포츠 에이전시에서 잘 나가는 제리 맥과이어(톰 크루즈)는 선수와 인간적인 교류를 하지 않고, 사업규모만 확장하려는 회사와 마찰을 일으키고 독립한다. 제리를 따라나선 도로시(르네 젤위거)와 연인관계로 발전하지만 둘은 크게 다투고 만다. 그러던 어느 날 제리 맥과이어는 자신과 계약한 미식축구 선수 로드(쿠바 구딩 쥬니어)의 인상적인 플레이로 큰 성공을 거둔다. 그러나 왠지 그 순간이 완벽하지 않다는 걸 알게 된다. 제리 맥과이어는 도로시를 찾아가 자신을 완성하는 것은 당신이라며 프러포즈하고, 한참을 듣고 있던 도로시는 제리가 문을 열고 들어오는 순간 이미 모든 것을 용서했다며 그를 맞는다. 도로시의 말이 맞다. 세상에, 톰 크루즈가 문을 벌컥 열고 들어와 내 여자 어디 있느냐고 두리번거리는데, 무슨 .. 2021.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