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교실82 완성되지 않아도 충분히 아름다운퍼즐, <장화, 홍련> 영화는 수미(임수정)가 정신병원에서 의사와 상담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의사는 수미에게가족사진을보여주며 "이사람이누구인것같은지"를물어본다. 수미의대답이생략된채회상처럼장면이바뀌면, 수미와수연(문근영) 자매가아빠(김갑수)와함께시골저택으로돌아온다. 집에선젊고아름다운계모은주(염정아)가호들갑스럽게자매를반기지만자매는냉랭하게대한다. 자존심센계모는이런자매를굳이인내하지않고불쾌한감정을드러낸다. 수미와계모는노골적으로대립하는데갈등의폭은줄어들여지가없어보인다. 아빠는이들의갈등에대해무관심으로일관한다. 설상가상, 집에는귀신들도출몰한다. 그바람에여자들의스트레스는심해지고, 특히계모의기행이극에달한다. 사진속계모의얼굴이자매에의해훼손되고, 애완용잉꼬마저죽은채발견되자계모는겁많고연약한수연이를폭행하기시작한다. 계모는 수연이를 장롱에 감금하는데이어.. 2021. 7. 12. '랑종'의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팬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셔터' 나홍진 감독이 제작하고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이 연출하는 '랑종'. 트레일러 공개 이후 장르 팬들의 기대감이 폭발하고 있습니다.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을 세계 장르팬들에게 알렸던 초기작 '셔터'를 소개합니다. 사진작가인 턴과 애인 제인은 밤길에 한 여자를 친다. 두려움에 뺑소니를 저지르는 두 사람. 죄책감 때문인지 둘은 정체불명의 귀신에 시달리게 되고, 턴이 찍은 사진에서도 이상한 것들이 찍힌다. 제인은 이 불길한 일들이 자신의 뺑소니 때문이라고 여기지만, 그날 그 장소에서는 아무런 사고도 접수되지 않았다고 한다. 한편 턴의 대학 친구들이 최근 하나 둘 씩 자살했으며, 남은 친구도 두려움에 떨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제인은 턴의 심령사진에 관해 추적하다가 학교 과학실에서 귀신이 나온 사진.. 2021. 7. 11. 이전 1 ··· 18 19 20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