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49 혼자 다 해먹어라! 김윤석이 연출한 영화는? 배우들의 감독 전업은 더 이상 새로운 소식이 아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벤 에플렉, 안젤리나 졸리 등 많은 배우들이 연출에 도전했고 흥행과 비평에서 좋은 평가를 거두며 감독으로서의 필모그라피를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다. 반면 니콜라스 케이지, 케빈 스페이시, 조니 뎁 등 연출에 도전했다가 혹평을 받고 메가폰을 놓게 된 배우들도 적지 않다. 최근 감독으로 데뷔한 배우들 누가 있을까? 브래들리 쿠퍼 감독의 피플지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이자 아카데미상에 3년 연속 노미네이트될 정도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이면서 조지타운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뇌섹남이기도 한 브래들리 쿠퍼. 완벽한 이 남자가 연출에까지 도전했다고 한다. 오는 10월 9일 개봉을 앞둔 영화 이 바로 브래들리 쿠퍼의 첫 감독 데뷔작.. 2022. 1. 9. 주윤발이 한물갔다고? 무간도 감독과 손을 잡은 [무쌍] 여전히 유효한 주윤발 효과 주윤발(周润发, 저우룬파)이 어느덧 63세가 됐다. 홍콩 누아르의 흥망성쇠 이후, [와호장룡] 이 외의 대표작을 얼른 떠올리기 힘든 ‘한물간 스타’일지도 모르겠다. 그의 영화는 꾸준히 우리나라에서 개봉하고 있지만, 아주 소규모로 잠깐 개봉한 후, IP TV로 직행하기 바빴다. 그러나 주윤발은 2010년대에도 여전히 홍콩 주류영화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탄탄한 티켓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곽부성과 함께했던 [코드네임: 콜드워](2016)은 역대 홍콩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었다. 2012년 히트작 [콜드워]의 속편인 이 영화에서 주윤발은 노련한 변호사 역할로 특별출연, 곽부성은 경찰청장으로 등장한다. 당시 이 영화는 주윤발, 곽부성, 양가휘 등 홍콩영화 전성기의 톱스타.. 2022. 1. 9. 톰 요크의 첫 영화음악 ‘서스페리아’ 이탈리아 거장 ‘다리오 아르젠토’의 대표작 [서스페리아](1977)가 리메이크 되어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원작은 독일의 무용학교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사건을 강렬한 미장센으로 담아낸 호러 클래식으로 매니아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작품이다. 리메이크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아카데미, 베를린, 베니스, 골든 글로브 등에 초청되었던 루카 구아디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출연진으로는 다코타 존슨, 클로이 모레츠, 미아 고스 등 지금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배우들부터 틸다 스윈튼 같은 베테랑까지 화려하기 이를 데 없다. https://www.youtube.com/watch?v=BY6QKRl56Ok 전설의 명작을 지금 가장 주목받는 감독과 가장 주목받는 배우들이 리메이크 하는 셈이다. 여기에 한 가지 더.. 2022. 1. 9. 감독님은 여자 맘을 너무 몰라! <너의 결혼식> 환승희 캐릭터를 완성한 배우 박보영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멜로영화의 건재함을 증명해내고 있는 영화 흔한 첫사랑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남자 주인공 황우연의 짝사랑의 대상이 되는 여자 주인공 환승희 캐릭터를 소홀히 다루지 않았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40대 중년의 남성 감독이 뼈대를 세운 캐릭터에 살을 붙인 것은 바로 환승희를 연기한 배우 박보영이었다. (※ 본문 내용은 영화 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배우 박보영이 에 출연을 확정한 것은 2015년이다. 투자배급과 상대역 캐스팅 등으로 난항을 겪다 촬영을 개시한 것은 무려 2년이 흐른 2017년 9월이 되어서다. 2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동안 박보영은 감독과 환승희 캐릭터의 감정과 전사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인물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2022. 1. 8.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1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