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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스타 비하인드

'고요의 바다' 배두나 필모그라피 총정리 #2

by 그럽디다 2021. 8. 18.

 

'킹덤'의 글로벌 스타 배두나. 이제 '고요의 바다'로 다시 주목 받을 배두나가 차곡차곡 쌓아온 필모그라피를 총정리합니다. 

 

괴물

이미지=영화<괴물> ()쇼박스

 

봉준호 감독과 재회한 배두나는 특유의 아우라를 <괴물> 입혔다. 남주의 트레이닝복, 부스스한 머리, 눈만 동그랗게 뜨고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그녀만의 엉뚱한 리듬이  배두나다. 남주는 조카(고아성) 위해 기꺼이 도망자의 삶을 택하고, 남자 가족들이  없어진 다음에도 혼자 하수구를 뒤지고 다닌다.  수가 적어 답답해도, ‘현서가 굶고 있다 결정적인 말로 행동을촉구하는 것도 남주다. 양궁 시합에서는 중요한 순간마다 망설이는 바람에 기회를 날려먹곤 했지만 괴물 앞에서는 정색하고활로 맞서는 능동적인 인물이다.

 

공기인형

이미지=영화<공기인형> Engine Film

 

2009년에도 일본 영화에 출연했다.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공기인형>에서 배두나의 역할은 사람이 아닌 인형이다. 그것도 남자를 대상으로  성인용품이다.  인형은 심지어 점차 사람이 되어 가고, 사랑에 빠지고, 주인 몰래 아르바이트까지 한다. 관객은 인간보다 훨씬  인간적인 인형을 통해 타인과의 관계, 삶의 희망 등에 관해 느끼고 감동하게 된다. 배두나는타국에서 찍은 비범한 영화의 비범한 역할로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코리아

 

이미지=영화<코리아> CJ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에서는 북한 탁구선수 리분희 역을 열연했다. 어릴  탁구를  경험이 도움이 되었다 해도, 우리와는 말투며 이념, 사명감, 심지어 경계심까지 판이하게 다른 인물을, 그것도 실존 인물을 연기하는 것은  도전이다. 영화의 실제 모델이자 배우들의 탁구를 지도한 현정화는 배두나를 전진 속공형 배우라고 평했다. 그만큼 배두나는 망설임 없이, 적극적으로 작품에 임했다. 자칫 오글거릴  있는 사투리 연기지만 배두나는  어색함을 잊게 하는 에너지와 인간미로 영화의 감동을 이끌었다.

 

킹덤의 배두나 필모그라피 총정리 #1

 

킹덤의 배두나 필모그라피 총정리 #1

'킹덤'의 글로벌 스타 배두나. 그녀가 차곡차곡 쌓아온 필모그라피를 총정리합니다. 모델로 데뷔해 <학교> 등 몇 편의 드라마를 찍은 배두나의 영화 데뷔작은 <링> 이다. 은서라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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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의 배두나 필모그라피 총정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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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영화<클라우드 아틀라스> ⓒCloud Atlas Productions 이 시기 배두나는 또 다른 큰 도전을 맞이했다. <매트릭스>의 감독 워쇼스키 자매의 영화에 출연하게 된 것이다. 배두나 본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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