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긴 얼굴들의 비밀결사 ‘리 마빈의 아들들’
어딜 가든 성격 따라, 취미 따라, 외모 따라 유유상종, 끼리끼리 놀게 마련이다. 연예계에도 왕왕 볼 수 있는데, 우리나라에선 나이가 같은 친구들인 차태현, 김종국, 홍경민, 유승준등의 용띠클럽이 있었고, 김용만,김국진,박수홍,김수용이 모인 감자골 4인방이 있었다. (왠일인지 모두 단체명이 촌스럽다는 특징이 있다.) 헐리웃도 마찬가지다. 5-60년대에는 그 유명한 ‘The Rat Pack’이 있었다. ‘Rat Pack’은 당시 무리지여 다니던 프랭크 시나트라, 딘 마틴, 새미 데이비스 주니어 같은 만능 엔터테이너들을 일컫는다. 이 ‘Rat Pack’이라는 이름은 험프리 보가트 (, ) 가 이들의 맏형 노릇을 하던 시절, 당시 험프리 보가트의 아내이기도 했던 로렌 바콜 () 이 이들에 대해 “꼭 쥐떼처럼 ..
2021.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