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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일렉트로 자체발광의 비밀 [무비 & 테크놀로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일렉트로 자체발광의 비밀 특수효과를 총괄한 소니 픽처스 이미지웍스(Sony Pictures Imageworks)의 제롬 첸(Jerome Chen) 감독이 말한 바로는 후반 작업하기에 가장 까다로운 장면은 타임스퀘어에서의 전투씬이었다고 한다. 뉴욕시로부터 하루 밖에 촬영허가가 나지 않아, 대부분 작업을 CG로 제작해야 했기 때문이다. 타임스퀘어 등 뉴욕의 주요공간을 재창조하는 작업과 더불어 특수효과팀이 가장 공을 많이 들인 부분은 바로 스파이더맨과 대결하는 새로운 악당 일렉트로를 표현하는 것이었다. 사실 원작 만화에서 일렉트로의 이미지는 영화에 등장하는 모습과 많이 다르다. 스파이더맨과 마찬가지로 원색의 쫄쫄이 의상에 가면에는 큼지막한 번개 마크가 있다. .. 2021. 11. 28.
실감 나는 전쟁 영화 <론 서바이버>의 무기들 [기획특집] 실감 나는 전쟁 영화 의 무기들 미 해군의 특수부대 중 하나인 네이비실 소속 대원들에게 아프가니스탄 산악 마을에 숨어있는 탈레반 간부 아메드 샤를 제거하라는 명령이 떨어진다. 목표에 접근했던 대원들의 위치가 노출되어 작전은 실패하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군인 마커스 러트렐이 당시 상황에 대해 쓴 책이 주목을 받아, 영화 [론 서바이버]로 제작됐다. 이 영화의 등장인물들은 대부분 군인 또는 무장세력이므로 총기는 당연히 중요한 소품이다. 여기에서의 각각의 무기들은 사실성을 강조하는 역할, 캐릭터의 특성을 표현하는 연출, 심지어 무기회사의 PPL로도 활용된다. 영화의 주인공인 네이비실 대원들은 위장 효과를 위해 색칠된 M16 계열의 총기를 사용한다. 4명 중 2명의 대원이 근접전과 강한 화력을 사용해.. 2021. 11. 28.
'스파이더맨 : 노웨이 홈' 관람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알아보기 (1) '스파이더맨 : 노웨이 홈' 개봉에 맞춰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앤드류 가필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이걸 알고 보셔야 '스파이더맨 : 노웨이 홈'을 더 재밌게 보실 수 있을거에요. 1. 수영과 기계체조 실력을 갖춘 앤드류 러셀 가필드! 앤드류 러셀 가필드는 1983년 8월 20일 LA에서 영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서 세 살 때 부모님과 함께 영국으로 건너갔다. 그리고 할리우드 데뷔 직전까지 영국에서 살았다. 수영 클럽 코치였던 아버지 밑에서 어렸을 때 수영과 기계 체조를 배워 상당한 수준의 실력을 갖췄다고 하는데, 실제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촬영할 때 유연하고 부드러운 몸동작을 선보이는 데 큰 쓸모가 있었다고. 말하자면 준비된 거미 인간! '스파이더맨 : 노웨이 홈' .. 2021. 11. 28.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 윈터 솔져는 왜 그렇게 총이 많을까? [기획특집]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 윈터 솔져는 왜 그렇게 총이 많을까? 윈터 솔져(세바스찬 스탠)는 뭔가 쏘는 걸 정말 좋아한다. 일단 맨손으로 등장하는 씬이 거의 없다. 윈터 솔져가 몸에 달고 있는 총기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등 한가운데 맨 스콜피온 기관단총이다. 스콜피온 기관단총은 권총보다 조금 더 큰 크기로 사용하기가 쉽고 명중률이 높아 구소련시절 공산권 국가 특수부대원들이 좋아하던 무기이며 우리나라에는 북한 특수부대원이나 무장공비가 사용하는 총으로도 잘 알려졌다. 독특한 생김새와 이력 덕분에 영화에도 여러 번 등장하였는데 최근 영화로는 설국열차에서 해괴망측한 수업을 진행하던 임산부 여교사가 난사하는 총으로 나와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원래 아무나 사용하기 쉬운 기관단총이긴 하지만 설.. 2021.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