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49 사실은 레슬링 여신 ‘토르’의 제이미 알렉산더 '토르 4' 개봉을 앞두고 토르와 관련된 인물들을 살펴봅니다. 오늘은 흑발 여전사 '레이디 시프' 입니다. 영화 [토르 : 천둥의 신] [토르: 라그나로크] 개봉을 앞두고 묠니르를 한 손으로 부수는 헬라 역의 ‘케이트 블란쳇’과 강력한 히로인으로 등장하는 발키리 역의 ‘테사 톰슨’ 등 여전사들의 모습이 유독 많이 노출되었다. 그러나 앞선 ‘토르’ 솔로 영화 두 편에 모두 등장했던 흑발 여전사 ‘레이디 시프’의 팬도 적지 않다. 이번 [토르 : 라그나로크]에도 당연히 그녀가 등장한다. ‘시프’ 역을 맡는 제이미 알렉산더에 대해 알아본다. *4남 1녀의 고명딸이자 레슬링 선수 출신 영화 [토르 : 천둥의 신] 1984년 3월 12월생으로 미국 사우스 캐롤리나에서 태어나 4살 때 텍사스로 이사한다. 제이미는 .. 2021. 12. 28. 가성비 甲 영화들 - 한국영화 편 올해의 가성비 甲 영화들 - 한국영화 편 한국영화도 이제 제작비 백억 원은 기본인 시대가 됐다. 하지만 30~40억 원을 잘 쓰기만 해도 관객 400만 이상의 대박을 칠 수 있다. 박스오피스 성적을 기준으로 가성비가 뛰어났던 영화들을 살펴봤다. [재심] - 극장 수익 192억 원 2월 15일 개봉한 [재심]의 순제작비(마케팅, 배급비용 제외)는 35억 원, 마케팅 및 배급비용까지 포함했을 때 손익분기점은 관객 160만 명으로 알려졌다. 개봉 당시 라이벌 영화는 [공조], [더 킹], [조작된 도시] 등이었다. 모두 총제작비 100억 원 이상의 블록버스터급 대작이었다. [재심]은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초반부터 흥행에 성공했다. 할리우드 영화 [23 아이덴티티]와 [로건] 등에 밀렸지만, 최종 관.. 2021. 12. 28. 연휴엔 역시 뇌 끄고 넷플릭스 정주행 연휴엔 역시 뇌 끄고 넷플릭스 정주행 오랜만에 찾아온 긴 연휴. 가족도 만나고 친구도 만나면서 알찬 시간 보내겠지만, 어쩌면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뇌 끄고 노트북 켜고 이불 속으로 워프하는 며칠인지도. 여기 몰입도 높은 넷플릭스 드라마를 추천한다. 센스8 어느 날 각기 다른 나라의 각기 다른 8명의 사람이 서로의 감각과 감정을 공유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루었다. 워쇼스키 자매가 만들고 배두나가 나오는 미드로 여기저기 소개되고 있지만, 아직 보지 못 한 분들이 많다. 아쉽게도 [센스 8]은 시리즈가 계속되지 못했는데, 작품성이 떨어진다기보다 편당 9백만 달러의 제작비를 감당하지 못해서다. 시리즈의 성격상 전 세계의 주요 대도시를 돌아다니면서 제작되어야 했기 때문이다. 매니아들은 워쇼.. 2021. 12. 28. 알고 보는 만큼 더 재밌는 [블레이드 러너 2049] 리들리 스콧의 걸작을 미래의 거장이 릴레이 한다. [블레이드 러너 2049]의 시시콜콜한 정보들을 모아봤다. 1. 원작, 흥행 못 했다. [블레이드 러너]는 100대 걸작이나 불후의 명작으로 꼽히는 영화지만, 극장 개봉 당시 흥행에는 실패했던 작품이다. 1982년 6월 25일 개봉해 첫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2위를 차지했는데, 1위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매출을 올렸다. 당시 1위 작품은 스필버그의 [E.T]였고, 극장가에는 [록키3], [스타트렉2] 같은 강적들이 포진해 있었다. [블레이드러너]는 2주 차에 4위로 밀렸는데, 개봉한 지 6주나 되는 [록키3]보다도 낮은 순위였다. 4주 차에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났고, 5주 차에는 16위를 기록한 뒤 박스오피스에서 사라졌다. 2. 35년 만의 속편 리들리 .. 2021. 12. 28. 요즘 부쩍 많아진 여혐 논란 영화들 영화 속에서 관습적으로 소비됐던 여성 캐릭터의 활용 방식에 의문을 가지고 '여성혐오' 문제를 제기하는 관객들이 점점 늘고 있다. 올가을 최대의 화제작이라고 할 수 있는 [킹스맨: 골든서클]도 여성혐오 논란이 불거졌다. 여성혐오 논란에 휩싸인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전편에서부터 이미 '여성혐오' 논란이 있었는데, 이번 속편에서는 한층 더 과해졌다는 지적이다. 작년과 올해, 여성혐오 논란에 휩싸였던 영화들을 살펴보자. [브이아이피] 감독의 전작 [신세계]를 기대하던 팬들이 많았기에 그만큼 실망도 컸다. 수지 김 간첩 조작사건을 모티프로 한 영화 [브이아이피]는 이종석의 싸이코패스 연기로 관심을 모았으나, 기대만큼의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개봉과 거의 동시에 여성혐오적 연출이 지적된 까닭이다. 싸이코.. 2021. 12. 28. '스티븐 킹'을 알고봐야 기묘한 이야기 4가 더 재밌음 이번 '기묘한 이야기 시즌4'에도 스티븐 킹에 대한 오마주가 가득하다. 그래서 다시 돌아보는 스티븐 킹 유니버스. 공포 소설의 대가 스티븐 킹은 현존 작가 중 가장 많은 영상물 작품이 만들어진 원작자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다. 스티븐 킹 원작의 영화와 드라마는 imdb.com 기준으로 241작품이다. 2017년 이후 만들어지는 작품만 따져도 단편영화 포함 24작품이 넘는다. 1. [그것] - 극찬 속에 B.O. 흥행 기록까지 [그것]이 북미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다. 개봉 당일(금요일)에만 5100만 달러를 벌어들여 역대 9월 개봉작 최고의 개봉일 흥행 기록을 세웠다. 제작비 3500만 달러는 이미 넘어섰고 해외에서도 첫 주말이 지나기도 전에 25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국내에서도 [살인자의 기억법]에.. 2021. 12. 28. 정우성과 강동원이 만화 찢고 나오는 영화 [인랑] 정우성과 강동원이 만화 찢고 나오는 영화 [인랑] 김지운 감독의 신작 [인랑]에 강동원, 한효주, 정우성이 캐스팅되었다. 01. 김지운의 새로운 프로젝트 [인랑] 명작 애니메이션 [인랑]을 원작으로 하는 김지운 감독의 새로운 프로젝트 [인랑]이 제작에 들어갔다. 전작인 [놈놈놈]이나 [밀정]과 비슷하게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김지운 감독의 [인랑]은 통일을 앞둔 근미래 한국을 배경으로 한다. 가까운 미래 남북한은 7년의 준비기간 이후 통일할 것임을 선포한다. 이에, 반통일을 주장하는 무장테러단체 '섹트'와 그들에게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특수 경찰조직 '특기대', 그리고 통일에 반대하는 권력기관 '공안부'가 통일선포를 사이에 두고 암투를 벌이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렸다. 2. 캐스팅 .. 2021. 12. 27. 크리스토퍼 놀란감독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 8가지 신작 '오펜 하이머' 준비하고 있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흥미로운 이야기 8가지 1. 크리스토퍼 놀란에게 없는 3가지 영화 [인셉션] 크리스토퍼 놀란은 개인 이메일 계정이 없다. 그래서 회사로 온 이메일을 인쇄해서 읽어준다고. 무슨 일은 하든지, 어떤 약속을 하든지 시간 약속을 어기는 일이 절대 없다. 마지막으로 주말에는 일하지 않는 ‘주말 무노동’을 실천하고 있다. 2. 단벌 신사, 크리스토퍼 놀란 영화 [인셉션] 악마는 프라다를 입고 천재는 매일 똑같은 옷을 입는다? 고 스티브 잡스처럼 크리스토퍼 놀란도 매일 같은 옷을 입는 것으로 유명하다. 주로 살짝 해진 느낌의 하늘색 드레스셔츠 위에 감색 재킷을 입는 식이다. 거기에 검은색 바지와 세월이 묻어나는 슈즈를 신는다. 추운 날씨에는 헤링본 조끼를 재.. 2021. 12. 27. 임수정의 희한한 캐릭터들 (2) 1편에 이어... 임수정의 희한한 캐릭터들 (1) 임수정의 희한한 캐릭터들 (1) 한국 여배우들 가운데 임수정만큼 독특한 캐릭터를 많이 연기한 배우가 있었을까? 필모그래피를 돌아봤다. 1. 불치병 여고생 출처: 영화 [...ing] [...ing>의 민아(임수정)는 불치병에 걸린 10대 소녀 midnightspoiler.com 5. 말을 타는 소녀 [각설탕]에서는 제주도 푸른 목장에서 나고 자라 항상 말을 사랑하며 지내는 시은 역을 맡았다. 태어나자마자 엄마를 잃은 말 ‘천둥이’와 동병상련을 느꼈던 시은은 커서 기수가 된 후 천둥이를 다시 만나 남다른 우정을 나눈다, 체구가 작은 임수정의 또랑또랑한 매력이 기수라는 캐릭터와 잘 어울렸다. 6. 중증 폐 질환 환자 멜로의 제왕 허진호 감독의 2007년 작 .. 2021. 12. 27.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50 다음